교전으로 페허가 된 시리아 이들리브의 반군 장악지역 건물.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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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장악한 시리아 북서부의 도시 이들리브에 위치한 군수시설에서 폭탄이 터져 11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발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SOHR에 따르면 이는 차량 폭탄 공격이었으며 알카에다에 뿌리를 둔 무장단체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을 겨냥한 것이다. 이로 인해 HTS 대원 7명을 포함한 11명이 사망했다.
시리아 내전은 지난 2011년 시작됐으며, 정부군과 반란군 사이의 대결 속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약 36만명에 이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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