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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두바이(UAE), 박주성 기자] 부상을 당한 이재성이 또 다시 훈련에 불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두바이 나드 알 세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다. 협회는 이번 훈련을 모두 전체공개로 했다.
이재성이 또 다시 보이지 않는다. 이재성은 엄지 밑을 접질리면서 부상을 당했다. 병원에서 MRI를 받았고, 근육 손상이 확인됐다. 이후 이재성은 경기와 훈련 모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도 이재성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훈련에 참가했지만 이재성은 호텔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재성 선수는 호텔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다친 부위만 운동을 할 수 없지 다른 분위는 운동이 가능하다. 복귀에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손흥민이 합류하며 상승세에 올랐다. 여기에 기성용까지 공을 차기 시작하면서 상승세에 더 힘이 붙고 있다. 벤투 감독은 ‘다재다능’ 이재성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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