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기자 = 베트남 축구가 아시안컵에서 예멘을 2-0으로 이긴 가운데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최근 스즈키컵을 우승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은 국민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실감하듯 현지의 한 경매에서 시작된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는 시작 금액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팔렸다.
현지의 한 화가가 그렸다는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엔 경기에 임하기 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박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경매 초반 500여만원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곧바로 두배까지 껑충 뛰어오른 1000여만원에 팔린 것이다.
특히 이번에 팔린 금액은 기부형태로 돌아갈 것으로도 알려져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17일(한국시간) 오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예멘을 2-0으로 제압했다.
베트남은 이라크와 이란에 연패를 당했지만, 예멘을 잡으면서 조 3위 와일드카드 16강행 가능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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