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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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17일 오후 1시(한국시간)께 호주오픈 2회전에 나선다.
정현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호주오픈(총상금 6250만 달러) 남자단식 2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55위·프랑스)와 맞붙는다. 경기는 호주오픈 메인 코트 가운데 하나인 멜버른 아레나에서 열리는 세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첫 번째 경기는 오전 9시부터 열리고 여자단식 두 경기가 끝난 뒤 정현과 에르베르의 경기가 열린다. 여자단식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오후 1시 전후로 경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정현은 앞서 치른 1회전에서 브래들리 클란(미국)에게 0-2로 뒤지다 3-2로 뒤집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이 2회전을 승리로 장식하면 3회전에서 밀로시 라오니치(17위·캐나다)-스탄 바브링카(59위·스위스) 경기 승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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