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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합류하면서 벤투호는 이제 완전체가 됐습니다. 그런데 피로가 쌓인 손흥민을 당장 중국전에 기용할지를 두고 벤투 감독의 고민이 깊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등 번호 7번, 주장 손흥민의 아시안컵 유니폼이 드디어 주인을 찾았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저희가 2월 1일(결승전 날짜)까지 축구팬들과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테니까 축구팬분들도 저희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관심은 손흥민이 내일(16일) 중국전에 바로 뛸 것인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을 반드시 꺾어야 조 1위를 할 수 있는 벤투호에 손흥민은 필승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조 1위가 되면 5일을 쉰 뒤 다른 조 3위와 16강에서 만나지만, 조 2위가 되면 휴식일이 이틀이나 줄고 8강 이후 이란, 일본 등 강적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은 출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토트넘에서) 계속 3일 간격으로 경기를 했잖아요. 패턴 상으로 몸에 익은 상태라서 잘 회복하면(될 것 같고), 선수라면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최근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피로가 쌓인 손흥민을 무리하게 썼다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용이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고 기성용과 이재성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손흥민을 쓸지, 말지 벤투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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