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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31)가 레알 베티스전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손가락 골절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레알은 전반 13분 모드리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전 막바지에 벤제마가 손에 부상을 당했고 결국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벤제마가 빠진 레알은 크게 흔들렸다. 후반전 레알 베티스의 공세에 고전했고, 후반 21분에는 카날레스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43분 세바요스의 극적골로 간신히 승리했지만, 분명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벤제마의 부상도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경기 종료 후 "벤제마가 레알 베티스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벤제마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엘 에스파뇰' 등 다수의 스페인 현지 언론은 "벤제마가 오른쪽 손가락에 골절 부상을 당한 것 같다. 통증을 호소하던 벤제마도 부상 직후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것을 직감했다"며 가벼운 부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레알은 현재 가레스 베일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상태다. 여기에 벤제마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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