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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황후의 품격’ 이희진이 극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유연한 연기로 펼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소진공주 역을 맡은 이희진이 매회 신선한 캐릭터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소진공주(이희진)는 애교와 애절한 모습을 둘다 보이며, ‘단짠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소진공주는 나왕식(최진혁)을 찾아가던 중 오써니(장나라)와 나왕식의 다정한 장면을 목격하며, 불안과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황후(장나라)를 돕다가 위기에 빠진 나왕식을 보게되고, 소진공주는 기지를 발휘해 나왕식을 위기에서 구해주며, “뭘 하고 다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황후 때문에 니가 다치는 건 못 참아. 난 우리 빈 믿어. 그러니까, 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다시는 웃어주지 마. 내 부탁이야”라고 애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헬로(스테파니리)의 퇴사를 막으려 찾아가 혀짧은 애교로 ‘나 똑땅해’라고 외치며, 예측불허 행동으로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렇듯 개성강한 캐릭터를 연기중인 이희진은 매회 적절한 완급조절 연기를 통해 ‘소진공주’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거북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평이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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