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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RE:TV] '황후의 품격' 오승윤 합류…황실 전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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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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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황실을 향한 전면전이 예고됐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승윤(이윤 분)이 본격 황실에 투쟁할 것을 예고하며 관심이 쏠렸다.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은 다시 한 번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서강희(윤소이 분)는 아리에게 식사를 챙겨줬지만 아리(오아린 분)는 "어마마마가 해준 떡볶이 먹고 싶다"며 "유모나 머리좋아지는 버섯 실컷 먹으라"고 말했다. 서강희는 아리를 골탕먹였던 궁녀를 불러 돈으로 매수했다. 궁녀는 오써니가 아리를 괴롭혔다고 거짓 증언했다.

오써니는 변선생(김명수 분)에게 이윤(오승윤 분)와 무슨 사이냐 물었다. 이어 "소설 뭐냐. 소현황후 얘기 맞냐"고 물었다. 이어 "그런 위험한 소설에 우리 헬로 왜 끌어들였냐"고 화냈다. 이윤은 "제가 소현황후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서류를 건넸다.

이는 소설 완결본이었다. 소현황후는 이혁에 의해 물에 빠져 죽었고 태후가 심장마비로 둔갑한 것. 이를 들은 변선생은 눈물을 흘렸다. 오써니는 "저도 돕겠다. 오늘 밤 화원 속 밀실에 가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윤은 이어 오써니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의사를 찾아가 약속을 잡았다. 의사는 이를 바로 태후에 알렸다. 태후는 "기어이 어미를 버리겠다"고 조용히 분노했다. 이어 비서 최팀장을 병원에 보냈다.

이윤은 오써니에 전화를 걸어 긴급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 말했다. 그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의 형과 어머니인 황실이 오써니의 어머니에 수혈할 피를 앗아 죽음에 이르게 했던 것에 대한 사죄였던 것.

하지만 이윤이 뒤늦게라도 진실을 밝히고자 긴급회견을 열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태후가 미리 손을 써 의사를 자살로 둔갑시켰다. 이윤은 "나도 이제 참지 않겠다"고 분노했다. 태후는 빈센트 리의 책이 출판된 것을 알고 그를 찾으라 지시했다. 추대장은 정신병원에 갇혀 있던 민유라(이엘리야 분)를 구하러 왔다.

어머니를 잃은 나왕식, 오써니와 어머니에 대한 분노에 휩싸인 황태제 이윤. 그리고 황실을 차지하기 위한 서강희, 추대장을 만난 민유라가 그려지며 황실을 향한 본격, 전쟁이 예고되며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가 죽게 된 이유가 이혁 때문임을 알게 되고 분노하는 오써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혁은 오써니에 "가지마.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고 애원했다. 오써니는 비키라 했고 이혁은 "우린 부부다. 절대 이혼 안한다. 평생 내 부인으로 늙혀죽이겠다"고 말하며 그를 끌고 갔다.

천우빈은 이혁의 손을 잡았다. 이혁은 천우빈을 치려 했고 천우빈은 그를 막으며 "폐하의 동생이 되면 쓰겠다는 그 소원 지금 쓰겠다. 황후 놔달라. 제가 황후마마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삼각관계에 돌입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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