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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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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 폭발'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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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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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신영석의 블로킹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꺾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1(29-27 25-13 22-25 25-20)로 제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또 승점을 48로 끌어 올리며 대한항공(승점 46)을 1위에서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날카로운 서브와 철벽 블로킹으로 대한항공을 무너뜨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0개의 블로킹과 8개의 서브에이스에 성공한 반면, 대한항공은 블로킹 8개, 서브에이스 2개에 그쳤습니다.

센터 신영석은 신들린 블로킹 8개 등 1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15득점으로 평소보다 다소 주춤했지만, 전광인과 문성민이 각각 16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신영석의 블로킹을 앞세워 29대 27로 앞섰습니다.

2세트에서는 전광인의 강서브가 빛났습니다.

초반 전광인의 2연속 서브에이스로 기선을 잡은 뒤 점수차를 벌리며 25대 13으로 가볍게 따냈습니다.

3세트에서는 잇단 범실로 흔들리며 대한항공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4세트에서 다시 신영석의 블로킹이 빛을 발하며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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