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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남자친구' 박보검♥송혜교, 커플링 데이트..."당신 곁을 지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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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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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커플링을 줬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에게 커플링을 선물한 후 사랑을 고백하는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혁은 어머니 선물을 사러 갔다가 전날 술에 취해 불안해하던 차수현의 모습을 회상했다. 다음날 김진혁과 차수현은 카메라를 들고 데이트를 나섰다. 김진혁은 "쿠바에서 카메라 망가졌을 때 읽던 책 기억 안 나죠? 거기에 메타세쿼이아 숲이 나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진혁이 말한 소설이 슬픈 결말로 끝나자 차수현은 화를 냈다. 김진혁은 "사람이 사라진다고 사랑이 사라지나? 트루 러브죠"라고 말했다.


김진혁은 기분이 상한 차수현의 손을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넣었다. 김진혁의 코트 주머니에서 나온 필름 통 안에는 한 쌍의 커플링이 들어있었다. 김진혁은 차수현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그는 차수현에게 "내 안에 당신이 가득하고 촘촘해요. 당신이 좋아했던 친구들처럼 멀어질 수도 사라질 수도 없어요. 난 온통 차수현이니깐. 내가 당신이 잠드는 그 날까지 당신 곁을 지킬게요"라고 고백했다. 차수현은 집으로 돌아와 손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고, 김진혁은 달력에 커플링이라고 적으며 특별한 이 날을 기억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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