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차등제 등 입법 착수
이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최저임금을 작년에 16.4% 올리고 올해에 10.9% 올려 총합으로 작년 기준 29.1% 인상이 불과 1년 만에 이뤄지면 소상공인들과 영세 자영업자들 다 죽으라는 이야기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개편안에 대해 정의당은 '노동계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정부가 노사 논의에 앞서 최저임금 상하한을 결정하도록 한 개편안과 관련해 "결국 정부가 최저임금 범위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노동계가 요구하는 가구생계비 반영 부분도 빠졌다"고 했다.
[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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