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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N이슈] '반민정 사건 재점화' 조덕제TV 출연한 배우 이유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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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유린, 조덕제 아내 정모씨, 조덕제(왼쪽부터) / 조덕제TV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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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조덕제(51)가 아내와 함께 개인 인터넷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다시금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방송을 진행한 배우 이유린(33)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덕제와 아내 정모씨는 지난 5일 '조덕제TV'에 동반 출연해 최근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배우 이유린이 진행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이유린은 1986년생으로 성인 연극, 영화에서 주로 활동해온 배우다. 연극 '싸이코' '개인교수2' 등에 출연했으며, '교수와 여제자2'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또한 영화 '소통과 거짓말' '악질' '일반인' 등에도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유린이 근황을 묻자 정씨는 "우리가 겪은 일들로 새해를 느낄 겨를이 없었다"며 "정규직으로 직장을 다녔는데 지난 12월31일에 '새 직원이 새해부터 출근하니 뒤로 물러나는 게 좋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실직한 사실을 알렸다.

정씨는 또 "나는 남편이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했다. 영화 현장 매니저로 함께 갔고 현장이 어떤 곳인지 알고 있어 확신했다. 촬영 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NG 낼 수 있는건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남편 조덕제의 결백을 거듭 주장했다.

앞서 조덕제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상대 여배우인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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