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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RE:TV]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설렘 폭발시킨 '연인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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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송혜교, 박보검/tvN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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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연인 케미'를 뽐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동화호텔 대표 차수현(송혜교 분)과 속초 동화호텔로 발령난 김진혁(박보검 분)은 물리적인 거리를 극복하며 사랑을 키워갔다.

김진혁은 서울을 찾은 김에 차수현에게 심야 데이트를 제안했다. 자신은 첫 차를 타면 된다며 차수현의 걱정을 덜어냈다. 김진혁은 "우리 영화 보자"면서 적극적인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관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현실 연인과도 같은 '달달'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김진혁이 먼저 손을 잡아 깍지를 꼈고, 차수현은 김진혁의 어깨에 기댔다.

헤어질 시간이 되자, 김진혁은 차수현의 차 안에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차를 놓칠 수도 있기에 차수현은 얼른 가라고 재촉했다.

김진혁은 "조심해서 가요~"라며 뒤돌아 갔지만 이내 차로 뛰어왔다. 차문을 두드린 그를 본 차수현은 놀라 창문을 내렸다. 김진혁은 차수현의 얼굴을 감싸고 기습 뽀뽀를 했다. 당황하면서도 미소를 보인 차수현. 두 사람의 '연인 케미'가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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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박보검/tvN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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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차수현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자신으로 인해 김진혁이 상처 받을까 두려웠던 것. 김진혁은 "당신이 다칠까 겁이 난다"는 차수현의 얘기에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차수현, 김진혁은 그럼에도 서로만을 생각했다. 일상에서 상대방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결국 차수현은 속초로 달려갔다. 김진혁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진심을 확인했다. 김진혁은 그에게 달려가 포옹했고, 차수현은 눈물을 흘렸다. 돌고 돌아 재회한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러브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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