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는 당장 내일, 모레 시리아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빠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은 미군에 시리아에서 4개월 내 철수하라는 시간표를 제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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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가 시리아에 영원히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며 시리아 철군 결정의 불가피성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국방부와 백악관 참모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리아에서 미군의 전격 철수 결정을 발표, 국내외의 논란과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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