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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헤딩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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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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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매년 수많은 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다.

2018년도 여전했다. 클럽과 대표팀 모두 포함해 총 54경기에서 51골을 넣었다. 이로써 2018년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31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18년 최다 득점자 10명을 전했다. 역시 최다 득점자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였다. 득점은 클럽과 대표팀을 모두 합쳤고,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바탕으로 조사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9골)였다.

메시는 지난 2013년을 제외하고 9년 동안 50골 이상을 기록했다. 여러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냈다. 키가 작지만 헤딩골도 항상 있었다. 그러나 2018년에는 그렇지 않았다. 영국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2007년 이후 메시의 헤딩 골이 처음으로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메시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왼발로 13골, 오른발로 2골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4골 중 32골을 왼발로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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