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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충, 채정연 기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으며 3위를 지켰다.
우리카드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25-21, 25-18, 24-26, 25-22)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하며 3위로 2018년을 마무리했다.
1세트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 우리카드가 먼저 앞섰다.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후 한성정의 오픈, 노재욱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는 박철우의 득점과 타이스의 백어택으로 16-17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해결사' 아가메즈가 오픈에 이어 서브에이스를 성공시켜 20점을 채웠다. 삼성화재의 분전 속에서 아가메즈의 블로킹으로 우리카드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박철우가 서브로 팀의 3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는 박철우의 리그 최초 5000득점을 완성하는 점수였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우리카드가 먼저 앞섰다. 한성정의 오픈으로 10-8, 리드를 잡았다. 아가메즈, 나경복의 활약 속에 18-13까지 격차를 벌렸다. 블로킹으로 20점을 채운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의 마무리로 2세트까지 가져갔다.
3세트 역시 우리카드가 근소하게 앞서는 듯 했다. 그러나 박철우가 연달아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20번째 득점 역시 박철우가 오픈 공격으로 만들어냈다. 우리카드의 막판 추격 속에서 지태환의 블로킹으로 마쳤다.
우리카드가 4세트에서 먼저 우위를 점했다. 삼성화재가 김형진의 연이은 범실로 흔들린 사이, 11-6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화재 역시 송희채, 박철우의 득점으로 17-19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상대 범실과 한성정의 블로킹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결국 김시훈의 속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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