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 징 등 현지 언론은 “지난 30일 오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미술품 경매업체 ‘쫀(선택)에서 개최된 자선경매 행사에서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 ’나의 스승‘이 1만500달러(약 1167만원)에 낙찰됐다”고 31일 밝혔다.
|
가로 73cm, 세로 92cm 크기의 유화인 ‘나의 스승’은 화가 쩐 테 빈의 작품이다. 박 감독이 국제축구경기에 앞서 왼쪽 가슴에 손을 얹고 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그렸으며, 베트남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을 배경으로 사용했다.
이 초상화를 소장하고 있었던 응우옌 쑤언 끄엉 전 베트남 국영 TV 'VYC' 사장은 최근 “박 감독의 초상화는 이미 공공자산이 됐다”며 자선경매에 내놨다.
taehun02@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