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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올해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280여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발표한 25개 출연연의 올해 연구성과 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NST는 각 출연연들이 개인의 삶에 편의를 더하는 기술에서부터 산업 경쟁력 강화와 환경문제 해소 등 국가ㆍ사회적 문제 해결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산업 경쟁력 강화 영역에서는 82건(29%)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용접 자동화 장비 국산화를 위한 레이저 센서 개발, 한국전기연구원의 터치패널 및 디스플레이 소재의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그래핀-구리 복합잉크 개발 등의 사례가 있었다.
국민의 건강 증진 영역에서는 64건(23%)이 발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고해상도 뇌혈류지도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3D 영상 설진기 개발 등의 사례가 이 영역에 포함된다.
쾌적한 환경, 안전한 생활, 편리한 생활 영역에서도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친환경 수소생산 핵심소재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초미세먼지 제거기술개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쓰레기 투기단속 적용 AI기술 개발 등의 사례가 눈에 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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