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21~22회 예고/사진제공=SBS
‘황후의 품격’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이혁(신성록 분)은 민유라(이엘리야 분)와의 비밀대화가 공개되는 바람에 불륜남으로 몰렸다. 그는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황후를 그리워하는 척하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공연장에서 그가 억지눈물을 흘릴 때 써니(장나라 분)가 등장했다. 써니는 “사랑해요. 우리 다시 시작해요”라고 거짓 고백하면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써니의 황실생활 2막이 펼쳐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우빈(최진혁 분)이 경호대장으로 임명된다. 그는 누군가에게 이혁이 자신을 더욱 믿게 됐다고 말한다.
써니는 이혁으로부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라는 말을 듣고는 “계약결혼이라고 생각하며 된다”라며 해맑게 웃는다. 하지만 써니는 밤이 되자 황후전 욕조안에서 야구방망이를 손에 쥔 채로 잠을 청했다. 그런 모습을 발견한 우빈은 써니를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이불을 덮어줬다.
이혁, 황후 강씨(신은경 분), 유라(이엘리야 분)와 함께 황실백화점으로 가게 된 써니는 의문의 남성에 의해 테러를 당할 뻔했다. 이때 우빈이 온몸으로 막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우빈은 머리에 총알이 박혀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됐다. 구필모 과장(손창민 분)은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써니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가 우빈이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나왕식임을 알게되고 크게 놀랐다. 둘의 관계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황후의 품격’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써니의 본격적인 황실 2막이 펼쳐진다. 특히 그가 우빈이 왕식임을 알게되면서 더욱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주인공들을 둘러싸고서 예상치 못한 깜짝 스토리도 전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21~22회는 26일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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