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응우엔 띠엔링이 2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9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응우엔 띠엔링은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스루 패스를 받은 뒤 북한 리명국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FIFA랭킹 100위 베트남과 109위 북한은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해 맞붙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박 감독은 A매치 17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네이버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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