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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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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17경기 무패…북한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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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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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가운데)이 15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 AFP=News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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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A매치 17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베트남은 한국시간 25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북한' 축구 A매치 평가전'에서 북한과 1-1로 비겼다.

이번 친선경기는 각각 박항서 감독과 김영준 감독이 맞붙어 '코리안 감독 더비'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은 각각 FIFA 랭킹 100위와 109위로 전력도 비슷하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0-0으로 마쳤고 후반에서 골이 터졌다.

후반 9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의 응우엔 띠엔링 선수가 날린 왼발 슛이 북한의 골문을 흔든 것.

북한은 경기 막바지에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프리킥 찬스를 살린 에이스 정일관이 골을 넣었고, 양팀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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