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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와 격돌이 시작됐다. 두 선수는 압도적인 득점력, 도움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양분했다. 호날두가 떠난 2018년 메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메시는 17라운드 셀타 비고와 라리가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자신의 리그 15호 골. 단연 득점 선두다. 공동 2위 지로나의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11골)와 차이도 있다.
메시는 앞서 16라운드 레반테전에선 3골 2도움을 적립하며 도움도 선두다. 10개의 도움을 적립 중이다. 2위 세비야의 파블로 사라비아와 역시 4개 차이다.
최다 득점, 최다 도움 메시는 단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려, 루이스 수아레스(15개)보다 무려 10개나 많다. 압도적이다.
슈팅도 메시가 가장 많이 시도했다. 72번 때렸다. 2위 수아레스(55회), 3위 가레스 베일(51회)과 차이도 크다.
호날두가 빠진 라리가. 메시가 최다 골, 최다 도움, 최다 공격포인트, 최다 슈팅으로 독주 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다. 남은 기간 메시의 이런 독주 흐름을 이어질 가능성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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