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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어게인TV]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에게 사랑고백..."사랑해요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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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황후의 품격'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장나라가 신성록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0일 밤 10시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19-20회 에서는 신성록에게 청혼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후 강씨(신은경 분)은 현상금 10억을 걸고 오써니(장나라 분)을 공개 수배 하겠다고 밝혔다.

태후 강씨는이혁(신성록 분), 민유라(이엘리야 분)와 함께 오써니의 사가 경비를 더욱 강화하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렸다.

이때 나왕식(최진혁 분)은 오써니를 구하려 하지만 오써니는 나왕식을 믿지 않았다.

이에 나왕식은 결국 오써니를 기절시키고 업은 후 이혁(신성록 분)의 비밀통로로 탈출하려 했다. 다행히 이혁과 민유라은 눈치채지 못했다.

이후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유언장이 공개됐는데, 유언장에는 "모든 재산을 황후(오써니 분)에게 상속한다"라고 쓰여 있었다.

이에 변호사는 "최근에 유언장이 수정되었다"며 녹음테이프도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태후 강씨는 크게 분노하며 "절대 인정 못한다"며 소리쳤다.

이때 변호사는 "황후의 자격이 유지되는 한 유산상속이 집행되게 하셨다"라며 "황후의 자격이 박탈되거나, 이혼하면 유산 상속이 박탈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혁은 "할마마마를 죽인 자가, 할마마마의 재산을 물려받을 순 없다"며 기쁜 표정을 지었고 태후 강씨 역시 "그럼 그렇지"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오써니는 경찰에게 붙잡혔지만, 홍 팀장이 나타나 "태황태후마마는 내가 죽였다"라고 거짓으로 자수했다.

이후 인터넷엔 이혁과 민유라의 대화가 공개됐다.

대화 내용은 바로 이혁과 서강희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이혁은 나왕식을 시켜 오써니와 가족들을 납치했고, 이혼 서류에 사인하고 도청기 원본을 달라고 협박했다. 오써니는 모든 걸 넘겨준 다음 떠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실에게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시위가 열리자 이혁은 기자회견을 열어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피해자인 척 연기했다.

하지만 이는 통하지 않았고, 민유라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제안했다.

그러자 이혁은 오써니를 처음 만난 공연장을 찾아갔다. 그때 오써니가 나타났고 오써니는 이혁에게 "우리 다시 시작하자"며 "아리 애기씨도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혁은 "그만해라"라고 했지만, 오써니는 "사랑해요. 폐하"라며 이혁을 안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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