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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남자친구' 박보검, 수많은 가면 속에서도 송혜교 찾아냈다… 달콤한 입맞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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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남자친구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보검이 송혜교를 찾아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연출 박신우/극본 유영아)에서는 가면무도회에서 차수현(송혜교 분)을 찾아내는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혁과 차수현은 손을 잡고 갈대숲에서 데이트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신춘문예에 시를 써서 냈다는 것과 사진 공모전에 냈다가 떨어진 걸 이야기했다. 김진혁은 "우린 정말 특별한 사이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혁은 자신의 코트를 벗어서 차수현에게 걸쳐줬다. 차수현은 "나는 기억이 많아졌다. 좋은 기억. 일하다가 문득, 잠자다가 문득. 생각하면 웃고 있는 그런 기억. 진혁 씨 쿠바에서 만난 후로 그런 기억이 많아졌다"라고 털어놨다. 김진혁은 "홍제돌 놀이터 앞에도, 인형 뽑기 앞에도 대표님이 있다. 서로 좋은 기억들로 잘 이겨내 보자"라고 말했다.

김진혁은 "비밀이 또 하나 있는데 나는 사랑이 뭔지 책으로 배웠다. 그런 게 사랑이구나. 사랑하면 그렇게 되는 거구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차수현의 손을 잡으며 "이제 선명하다. 덕분에 그런 게 뭔지 선명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자신의 필름 카메라를 선물했다. 김진혁은 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주고는 모델이 되기 위해 나갔다. 차수현은 그런 김진혁의 모습을 프레임 안에 담으려 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진혁은 차수현을 백허그했다. 김진혁은 "욕심이 끝도 없다. 이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 이 사람 고운 손을 잡아 보고 싶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차수현은 그런 김진혁의 손을 잡았다.

김진혁은 "이 사람 안아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차수현은 뒤를 돌았고 김진혁 품에 안겼다. 김진혁은 그런 차수현을 품에 꼭 안았다.

정우석(장승조 분)은 차수현을 찾아갔다. 차수현에게 "발령 보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김진혁을 속초로 발령보낸 걸 이야기하는 것.

차수현은 "그게 왜 궁금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우석은 "좋아하는 여자 일이니까"라고 답했다. 차수현은 "잘못 들은 거지?"라고 물었고, 정우석은 "내 발음이 안 좋은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인상을 썼고, 정우석은 "또 보자"라며 일어섰다.

동화호텔에서는 김진혁이 떠나기 전까지 열심히 준비를 하고 갔던 가면무도회가 열렸다. 남명식(고창석 분)은 속초 호텔로 가서 김진혁을 데리고 본사로 갔다. 남명식은 "대표님이 화가 나셨다"라며 데리러 간 것. 남명식은 차 앞에 타겠다는 김진혁에게 "저 김진혁 씨 데리러 온 거 아니다. 우리 대표님 남자친구 모시러 온 거지"라고 답했다.

가면 무도회장에서 김진혁은 차수현을 알아봤고, 데리고 나왔다. 무도회장에서는 하바나 파티가 열렸다. 김진혁은 쿠바에서의 기억이 떠올랐다. 김진혁은 차수현을 자신에게 잡아당겼고, 입을 맞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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