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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박항서 사단' 배명호 피지컬 코치, 베트남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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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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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배명호 피지컬 코치 없이 대회 준비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독립구단 FC아브닐은 19일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 출신의 배명호 코치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과 함께 베트남의 피지컬 코치로 활동했던 배명호 코치는 그간 베트남 대표팀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체력문제를 단기간에 향상시켜 U-23 챔피언십, 아시안게임, 스즈키컵에서 베트남 대표팀의 성공을 이끈 숨은 공신이다.

지난 세 번의 대회에서 성공을 거둔 베트남은 가장 큰 대회인 아시안컵을 앞두고 배명호 코치 없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한편 FC 아브닐은 2019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창단하여 아시아권 프로리그 진출을 위해 훈련하는 특수 목적의 독립 구단으로 알려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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