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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캡처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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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자친구' 송혜교가 박보검의 인사 발령을 알게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동화호텔 대표 차수현(송혜교 분)은 출장을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조혜인(전소니 분)이었다. 조혜인이 김선주(김혜은 분)의 휴대폰을 빌려 차수현에게 인사 발령 사실을 알린 것.
이날 김진혁(박보검 분)은 차수현과의 스캔들 등을 이유로 속초 발령이 났다. 차수현의 출장 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홍보팀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 김진혁은 놀란 동료들에게 "같은 동화호텔인데 뭐 어떠냐. 일 잘 배우고 오겠다"라며 담담한 척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고 회사에 돌아온 차수현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비서에게 "최 이사 불러라"라고 지시를 내렸다. 과연 차수현이 김진혁의 인사 발령에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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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화진(차화연 분)은 동화호텔 이사에게 "김진혁 정리해라. 지방으로 보내고 좀 두다가 내보내라"라고 지시했다.
김진혁을 만난 최 이사는 "속초호텔로 갑작스러운 인사 발령이 있을 거다"라고 했다. 또 김진혁을 향해 일을 저질러 놓고 이유를 왜 묻냐며, 당신 하나 때문에 차 대표 자리가 위협을 받게 된다고 윽박질렀다. 더불어 태경그룹 측에서 인사 이동 지시를 내린 것을 암시했다.
특히 김진혁을 향해 "차 대표 붙잡고 상의하지 말아라. 더 곤란하게 만든다. 버티든 퇴사하든 선택은 알아서 해라"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겨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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