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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끝까지 사랑’ 강은탁, 문제의 최덕배 찾았다 “나 알아보겠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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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강은탁이 최덕배를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강세나(홍수아 분)를 압박해 들어가는 한가영(이영아 분)과 윤정한(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소장(최철호 분)은 한가영에게 “네들 기다리는 게 뭐야 최덕배야? 그 자식 어디다 꿍쳐놓기라도 했어?”라고 추궁했다. 하지만 한가영은 “잘난 척 해도 무섭긴 한가 보네. 최덕배 그 사람이 나타나서 네들 죄를 까발려줘야 속이 시원할 텐데”라고 비웃었다. 소시을 듣고 달려간 윤정한은 아무것도 건지지 못한 채 돌아서는 백소장을 붙잡고 “한 번만 더 와봐 그때는 진짜로 죽인다”라고 협박했다.

강현기(심지호 분)는 윤정빈(정소영 분)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난처해했다. 윤정빈은 하영옥(남기애 분)에게마저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강현기와의 끈을 아예 다 제거해버리려고 했다. 윤정한은 강현기로부터 상황을 전해 듣고 함께 속상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 백소장이 한가영 앞에서 윤수에게 접근했다는 말에 “검찰이랑 외삼촌 감시 받는 놈이 왜 거기까지 갔어 거기까지 갔으면 목적이 있을 거 아니야. 가영씨 많이 걱정했겠네”라고 염려했다.

정회장(안승훈 분)은 한가영을 불러 “내 재판과 상관없이 식을 올릴까 하는데”라고 강현기와의 결혼을 추진했다. 이에 한가영은 “그럼 저한테 뭘 주실 건데요 최덕배를 당장 내놓으세요”라고 고의로 무리한 요구를 했다. 급기야 YB 사업체를 내놓으라는 한가영의 말에 정회장은 “화장품 하나 먹었다고 눈에 보이는 게 없어? 아무 말이나 막 던져? 남편이 YB총수가 될 건데 뭘 더 바래”라고 소리를 쳤다.

윤정한은 정회장이 언제고 말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백소장과 최덕배의 뒤를 집요하게 쫓았다. 이 시간 한가영은 에밀리(정혜인 분)를 만나 윤정한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밀리 역시 “나도 그 남자 포기 못해요”라고 선언했다. 윤정한은 결국 최덕배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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