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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나쁜형사' 조이현, 연기 호평에 "감정 표현 많이 고민, 신하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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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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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배우 조이현이 '나쁜형사'에서 선보인 연기로 호평을 받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이현은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연출 김대진)에서 과거 살인사건의 목격자 배여울로 분해 첫 회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 지난 17일 방송분에서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의 혼을 쏙 빼놨다.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이현의 열연은 치열한 고민과 준비 과정 끝에 탄생했다.

그는 "배여울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을 시청자분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많이 생각했다. 똑같이 우는 장면이라도 매번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가장 잘 그려내고 싶은 감정이 바로 불쌍함이었다. 이 느낌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뒷얘기를 들려줬다. 아울러 "방영 이후 정말 많은 분들이 배여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한 것 같다. 이런 큰 관심이 그저 신기하고 감사할 뿐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이현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신하균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신하균 선배님이 너무 잘 챙겨주셨다. 만약 저의 연기를 좋게 봐주셨다면 그건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며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제대로 존재감을 알린 조이현은 웹드라마, 단편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다작 신인이다. 지난 10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MBC 드라마 '배드파파'와 '나쁜형사'에서 잇달아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조이현은 유니크한 마스크에 안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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