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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올해의 베스트골' 손흥민, "더 멋진 골 많이 넣겠다" 영상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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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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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더 멋진 골 많이 넣겠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18 KFA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올해의 베스트골'에 꼽힌 손흥민이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열린 각급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의 골을 뽑았다.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쐐기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독일 골키퍼 노이어의 공을 가로챈 주세종이 롱패스를 보내자 골문을 항해 50미터를 질주한 끝에 가볍게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독일전 쐐기골은 총 투표수 37,563표중 절반이 넘는 2만448표(54.4%)를 얻는 압도적 지지속에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015년(아시안컵 우즈벡전 골), 2016년(리우 올림픽 독일전 골)에 이어 세번째 '올해의 골'을 넣은 선수로 선정되며,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해의 골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어 특별한 것 같다. 축구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 더 멋있는 골 많이 넣겠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많이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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