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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故 종현 유작 앨범, 빌보드 선정 '베스트 K팝 앨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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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故 샤이니 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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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故 샤이니 종현의 앨범 ‘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 2위에 올랐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The 20 Best K-pop Albums of 2018: Critics‘ Picks)’을 발표했다.

빌보드는 ‘Poet Artist’에 대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닮은 듯한 음악 스타일로 환상적인 디스코 팝,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재즈 발라드 등 모든 음악 스타일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종현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9위에 랭크된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Epilogue’(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필로그)는 “지난 10년간 그들이 주도해 온 풍부하고 표현력이 강한 팝을 열정적인 보컬로 그려내 향수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던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 故 종현의 유작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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