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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시메오네의 소망, "언젠가는 이탈리아에서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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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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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48) 감독이 언젠가는 이탈리아로 가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강팀으로 성장시키는 게 큰 역할을 했다. 그의 지휘 하에 아틀레티코는 프리메라리가의 우승컵을 들기도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당연히 인기도 많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부터 계속 아틀레티코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이탈리아 매체 '라이 라디오1'을 통해 "언젠가는 이탈리아에서 일할 것이다. 확실하다"고 말했다.

만약 시메오네 감독이 이탈리아로 간다면, 인터 밀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선수 시절 2년간 인테르에서 몸 담았을 뿐 아니라,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인테르 감독직을 맡아보고 싶다"라는 말을 자주 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 속 1순위는 아틀레티코였다. 시메오네 감독은 "나는 오랫동안 아틀레티코를 이끌어 왔다. 여기는 충분히 존중받을만한 역사가 있고, 우리가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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