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송민호 “탈색의 장점? 머리숱 많아 보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두데’ 송민호가 탈색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솔로 활동과 예능 활동으로 열일하며 ‘소민호’라 불리는 것에 대해 “하루에 얼마 못 자는 거 같다. 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DJ지석진은 “잘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송민호의 패션,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보였다.

탈색머리에 대해 송민호는 “엄청 아프다. 탈색을 두 세 번 했는데 두피 쪽에 닿을 때 아프다”라고 밝혔다.

DJ지석진이 “머리숱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던데”라고 묻자 송민호는 “지금도 고민이긴 하다. 탈색을 하면 스타일도 좋아지지만 머리숱이 많아 보인다. 왜냐면 두피 사이가 디테일하게 보이지 않는다”라고 뜻밖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DJ지석진은 “머리숱 많아 보이려 탈색하는 거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그렇게 극단적인 건 아니다”라며 웃었다.

솔로 활동을 마친 송민호는 오는 19일 위너로 다시 컴백한다. “솔로 1위에 이어 위너 1위도 기대하냐”는 DJ 지석진의 질문에 송민호는 “(양현석) 사장님이 많이 하시는 것 같다. 아티스트들의 성적에 기대하신다”라고 답했다.

신곡 ‘밀리언즈(MILLIONS)’의 1위 공약을 해달라는 요청에 송민호는 “립스틱을 바르고 서로의 이마에 뽀뽀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달 첫 솔로앨범 ‘XX’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데뷔를 했다. 지난 17일 솔로활동을 마무리한 송민호는 오는 19일 위너의 새 싱글 ‘밀리언즈(MILLIONS)’로 다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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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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