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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커리·듀랜트, 43점 합작…골든스테이트, 멤피스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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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멤피스 상대로 슛을 던지는 커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3점을 합작한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랜트의 활약을 앞세워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7점 차로 완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멤피스와 홈 경기에서 110-93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커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었고, 듀랜트는 23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21승 10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20승 9패의 덴버 너기츠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서부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커리는 통산 1만5천 득점을 돌파(1만5천10점)했고, 듀랜트는 NBA 통산 득점 순위에서 래리 버드를 제치고 33위(2만1천806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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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의 웨스트브룩(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Alonzo Adams-USA TODAY Sports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리플 더블(13점·16리바운드·11어시스트)에 힘입어 시카고 불스를 121-96으로 물리쳤다.

19승 10패가 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1위 덴버, 2위 골든스테이트와는 1경기 차이다.

◇ 18일 전적

밀워키 107-104 디트로이트

피닉스 128-110 뉴욕

휴스턴 102-97 유타

미네소타 132-105 새크라멘토

오클라호마시티 121-96 시카고

샌안토니오 123-96 필라델피아

골든스테이트 110-93 멤피스

포틀랜드 131-127 LA 클리퍼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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