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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양의지 보상선수 두산의 선택은 'NC 우완투수 이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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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이형범이 27일 문학 SK전에서 2-8로 뒤진 4회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역투하고있다. 2018.09.27.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의 선택은 투수 이형범.’

두산 베어스가 18일(화)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이형범(24)을 지명했다.

이형범은 화순초-화순중-화순고를 졸업하고 2012년 특별지명(23순위)으로 NC다이노스에 입단했다. 2014~2015년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1군 통산 성적은 39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60이다. 지난시즌엔 1군 23경기에 출전해 54이닝을 던져 1승1패 방어율 5.17을 기록했다.

181cm 86kg 신체조건의 이형범은 제구가 뛰어나고, 땅볼 유도에 강점을 보인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으며, 경기기복이 적어 선발이나 롱릴리프로 팀 투수진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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