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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英 언론 예측, "생기 잃은 맨유...무리뉴는 곧 경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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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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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령탑 조세 무리뉴가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리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진다.

현재 맨유는 EPL 20개 팀 중 6위. 순위로 보면 하위권보다는 상위권에 가깝다. 그러나 승점으로 보면 선두권보다 강등권에 가까운 상황이다.

맨유는 지난 17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풀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하며 승점 26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5위 아스널과는 승점 8점 차이며, 득실차는 0을 유지하고 있어 목표인 탑4 진입이 어려운 현실이다.

결국 맨유는 칼을 빼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18일 "무리뉴 감독은 경질을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는 되돌아갈 길이 없다.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면서 맨유의 부진으로 인해 무리뉴가 곧 경질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명한 스타들은 벤치를 지키고 있으며, 맨유의 플레이 스타일은 생기를 잃었고, 경기를 지켜보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맨유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제시하고 있다"고 혹평을 이어갔다.

끝으로 "맨유에 더 이상 사랑은 없다. 모든 것이 부정적이다"며 "통계가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맨유는 상대팀들에 비해 볼 소유과 슈팅 등 모든 부분에서 뒤처진다"고 맨유에 긍정적인 면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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