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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박치기왕 김일, 양궁 김진호…스포츠영웅 헌액식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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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이 19일 열린다. (대한체육회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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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대한체육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의 업적을 기리는 헌액식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제7차 회의에서 김일과 김진호를 2018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김일은 '프로 레슬링의 선구자'로 불리며 어렵고 힘든 시절 주특기인 박치기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신감을 선사했다.

김진호는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으로 불리며 국제무대에 한국 양궁의 신화를 처음 알렸다.

헌액식은 역대 스포츠영웅 소개 및 2015년 스포츠영웅인 양정모의 평전 전달을 시작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헌액 식사, 스포츠영웅 선정 보고, 각 스포츠영웅 소개(영상) 및 헌액패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해왔다.

2011년 손기정(육상)·김성집(역도), 2013년 서윤복(육상), 2014년 민관식(스포츠행정)·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박신자(농구)·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등 10명이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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