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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스키 황제' 히르셔, 월드컵 통산 62승..역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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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난 2월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주 뒤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는 마르셀 히르셔.(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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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62승째를 달성하며 통산 최다 우승 공동 3위에 올랐다.

히르셔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알타 바디아에서 열린 2018~19 FIS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티보 파브뢰(프랑스)를 0.1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에도 대회전 정상에 오른 히르셔는 이번 시즌에만 월드컵 4승을 추가했다. 통산 62승째를 거뒀다. 이는 86승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은티), 82승의 린지 본(미국)에 이어 역대 최다승 3위다. 히르셔와 함께 안네마리 모저 프뢸(오스트리아)이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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