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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황후의 품격’, 재방송도 시청률 ‘당당 1위’…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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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황후의 품격’ 시청률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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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황후의 품격’이 재방송 시청률에서도 당당히 수목극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6일 일요일 오후 1시 1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드라마‘황후의 품격’ 13회에서 16회까지 재방송되었다.

특히, 이 날은 동시간대 KBS2 ‘죽어도 좋아’와 MBC ‘붉은 달 푸른 해’도 재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수목극 승부가 펼쳐진 것. 이때 역시 본방송과 마찬가지로 ‘황후의 품격’이 타사를 이긴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황후의 품격’ 13~16회의 재방송분은 서울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3.1%(전국 2.7%), 3.8%(전국3.6%), 5.1%(전국4.5%), 6.5%(전국 6.0%)로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률이 상승했다.

당시 KBS2 ‘죽어도 좋아’는 각각 1.9%(전국 1.7%), 2.0%(전국 1.7%)를 기록했고,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각각 1.8%(전국 1.6%), 2.1%(전국1.9%), 2.3%(전국 1.8%), 2.3%(전국 2.1%)를 기록하는데 그친 것이다.

한 관계자는 “‘황후의 품격’이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만큼 본방송에서 수목극 전체 1위 자리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주말 재방송에서도 수목극 1위 자리에 올랐다”라며 “앞으로 황실을 무너뜨리기 위한 자와 황실을 지키려는 자들의 숨가쁜 대결이 펼쳐지면서 더욱 긴장감이 더해질테니 계속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이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19일과 20일에는 17회~20회가 공개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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