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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워너원 해체 “31일 계약 종료..마지막 공식 활동은 1월”(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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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그룹 워너원이 오는 31일 공식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워너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계약종료 이후에도 시상식 등 기존의 공식일정은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1월 예정된 공연이 마지막 공식 활동이다.

매일경제

워너원이 공식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워너원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11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을 통해 탄생했다.

지난 1년 6개월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신인상,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2017 대한민국톱스타상 톱가수상, MAMA 남자 그룹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히트곡은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 등이 있다.

워너원 활동은 끝나지만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된 멤버들의 향후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스윙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텝 모두 남은 기간 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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