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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영철의 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 "가수 데뷔? 회사에 물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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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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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에게 피처링 제안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직장인 탐구행활'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김영철과 주시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영철은 주시은에게 노래 한곡을 요청했다. 주시은은 볼빨간사춘기 '여행'을 선곡하고, 망설임 없이 열창했다.

뛰어난 노래 솜씨에 김영철은 감탄했다. 청취자들 역시 감탄 리액션을 보냈다. 김영철은 "가수 데뷔를 기대해도 되는가"라고 물었고, 주시은은 "팀장님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김영철은 진지한 태도로 "음반을 내도 괜찮은가요?"라고 물었고, 주시은은 "회사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아나운서 입사했는데, 내년에 미스틱과 계약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주시은은 "대신 한번 물어봐달라"고 반응했고, 김영철은 "피처링 한번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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