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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이 독일의 강호 도르트문트와 만나게 됐습니다. 손흥민에겐 희소식입니다.
손흥민은 유니폼 색깔 때문에 꿀벌 군단으로 불리는 도르트문트를 만나면 펄펄 날았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에서 2차례 만나 모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고, 독일에서 뛸 때부터는 통산 10번 만나 8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때문에 양봉업자로도 불리는 손흥민이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입니다.
정우영의 소속팀 뮌헨은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 8강행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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