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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어게인TV]‘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한 번의 유산 그리고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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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신영수와 한고은의 2세 계획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김화정) 75회에는 결혼 첫해 유산 이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가족계획을 세우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한고은은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막냇동생과 영상통화를 했다. 교사로 일하고 있는 막냇동생은 하버드 출신의 아이스하키 선수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귀여운 조카들의 모습에 푹 빠져있을 때 영상통화 화면에 뜻밖에 솔리드의 이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제부의 누나와 이준씨가 결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얼마 뒤 막냇동생이 귀가한다는 한고은은 신영수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집을 꾸미기 위해 트리를 사러 외출을 했다. 트리부터 오너먼트까지 좀처럼 취향이 맞지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생각에 한껏 상기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미리 크리스마스를 만끽했다.

드디어 트리가 완성되자 한고은과 신영수는 둘만의 파티를 준비했다. 결혼기념일에 피자두를 넣어 만들었던 담금주를 개봉한 것. 여기에는 두 사람이 타입캡슐에 봉인해둔 편지도 들어 있었다. 신영수가 쓴 편지에는 담금주가 들어가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한고은의 편지를 또렷하게 남아 있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신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는 왜 안 가지냐고 물어보더라”고 운을 뗐다. 한고은은 “겁나는 부분도 있었지”라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결혼 첫해에 한고은이 임신을 했지만, 유산을 경험했고 이후 집안에 이런저런 대소사들로 계속해서 시기를 놓쳐왔다.

한고은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자연 임신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었다”라며 “하지만 일이 계속해서 생겼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내년엔 식구도 늘려보자”라며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또 “딸이길 바라냐 아들 바라냐”라고 신영수에게 질문을 했다. 두 사람은 모두 아들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나며 미리 크리스마스는 물론 새해 계획까지 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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