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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故 종현, 오늘(18일) 1주기…영원히 기억될 그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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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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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故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떠난지 꼭 1년이 됐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종현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연예인과 팬들은 애통해했고 그룹 샤이니 멤버들을 비롯한 동료들은 그의 마지막을 끝까지 지켰다.

그렇게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종현과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아름답게 기억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는 종현의 유가족이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가 진행하는 '빛이나 예술제'가 열렸다. 예술제에는 지난 10일 입대한 온유를 제외한 샤이니 민호, 키, 태민과 소녀시대 태연, 윤아, 레드벨벳 예리 등이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종현의 뜻을 따라 설립된 재단으로 올해 1월 발매된 종현의 유작 앨범 '포에트(Poet) ? 아티스트(Artist)' 수익금을 기반으로 했다. 종현이 쓴 노래 저작권료로 활동과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젊은 예술인을 돕는 단체다.

재단 측은 "'빛이나 예술제'는 무대에 갈급함을 느끼는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며 "故 종현을 추모하고 아픔을 가진 서로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종현의 1주기 당일에도 공식적인 행사 대신 비공개로 그를 기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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