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샤이니 고(故) 종현의 1주기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오늘(18일)은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로, 샤이니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46초 분량의 종현 추모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노래 배경으로는 종현의 '하루의 끝(End of a day)'이 흘러나오고 종현의 생전 모습들이 여러 장 영상을 채운다. 영상은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귀로 마무리된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27세 나이로 끝내 눈을 감았다. 당시 솔로 앨범 '포에트 아티스트(Poet Artist)'로 컴백할 예정이었던 종현. 뮤직비디오, 음원 제작 등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 상태에서 종현의 비보가 전해져 더욱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포에트 아티스트'는 지난 1월 공개돼 종현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한편, 17일 종현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종현의 1주기 추모 예술제를 열었다. 샤이니 민호, 키, 태민,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예리 등이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사진ㅣ샤이니-SM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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