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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가 경매에 오른다.
베트남 매체 '소후'는 16일(현지시간) 베트남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스즈키컵 우승을 이끈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가 경매에 오른다고 전했다.
초상화를 경매에 내놓은 인물은 베트남 국영방송사 사장 출신의 응우옌 쑤언 끄엉이다. 웅우옌 쑤언 끄엉은 베트남 화가 쩐테빈이 그린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를 1만 달러(약 1134만원)에 샀고, 시작가 5000달러(약 567만원)에 경매에 올렸다.
응우옌 쑤언 끄엉은 "이 그림을 공동체에 돌려주고 싶다"라며 경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 예술가들에게 기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박항서 감독에게 배운 것"이라며 박항서 감독의 기부에 영향을 받아 그림 경매를 통한 기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는 오는 30일 열리는 '헬로우 2019' 경매에 출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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