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아이유 데뷔 후 처음"…'팔레트' MV, 1억 뷰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사진=카카오엠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히트곡 ‘팔레트’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

아이유가 지난해 발표한 정규 4집 '팔레트' 타이틀곡 '팔레트'의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3시 경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와 동시에 소속사 카카오엠의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팔레트’의 어쿠스틱 버전이 담긴 스페셜 영상과 기념 이미지가 공개됐다.

‘팔레트’로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 뮤직비디오 '1억 조회수'를 달성, 또 하나의 자체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국내 차트를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것.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해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가수가 아님에도 햇수가 지날수록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번 성적은 많은 팬 분들이 아이유를 위해 보내주신 데뷔 10주년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팔레트'는 스물다섯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전적 이야기를 세련된 사운드와 감성으로 담아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발표 직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발매 당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퍼펙트 올킬'했고, 이 앨범을 통해 아이유는 아이유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 등의 의미 있는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폭넓은 음악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데뷔 첫 뮤직비디오 ‘억대 조회수’ 작품을 보유하게 된 아이유는 데뷔 10주년인 올해도 신곡 ‘삐삐’의 음원차트 올킬, 투어 콘서트 전석 매진까지 여성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인 다양한 기록들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한계없는 성장을 거듭 중인 아이유가 앞으로 또 어떤 유의미한 기록들을 더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이유는 이달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대만까지 아시아 4개국에서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내년 1월 5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주년 투어의 10회차 공연이자 앙코르 무대인 '이 지금- 커튼콜 인 제주'를 열고 데뷔 첫 제주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