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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방탄소년단 팬들, 위안부 피해자에 방한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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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방탄소년단 팬들, 나눔의 집에 방한용품 전달
[나눔의집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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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팬클럽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했다.

경기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집은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아미(ARMY) 팬분들께서 할머님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해주고 가셨다"고 밝혔다.

패딩 점퍼, 패딩 조끼, 양말과 속옷 세트, 기저귀, 손 세정제를 비롯해 망고와 키위 등 먹거리도 포함됐다.

나눔의집은 "소중한 활동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지난 11월 기준으로 1천만원 상당을 나눔의집에 기부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생존 위안부 피해자는 25명만 남았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팬들, 나눔의 집 할머니께 방한용품 전달
[나눔의 집 홈페이지 캡처]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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