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극한직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돈독한 케미를 자랑하며 단톡방에서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류승룡은 “선규 씨가 다쳐서, 다치지 말자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류승룡 선배가 그렇게 이모티콘을 좋아하는지 몰랐다”며 ‘류모티콘’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이에 류승룡은 “선물 받았다”며 웃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내년 1월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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