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마약왕’ 꺾고 예매율 1위…반전의 극장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봉을 앞둔 '스윙키즈'가 송강호의 '마약왕'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가 24.1%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이 같은 예매율은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 '아쿠아맨'(16.5%) '마약왕'(14.2%)을 모두 제친 것이어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에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색다른 소재까지 더해져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스윙키즈'는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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