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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복면가왕' 첫눈은 안다은 "어쿠스틱 콜라보→디에이드 알리고 싶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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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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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복면가왕' 첫눈의 정체는 그룹 디에이드의 안다은이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91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눈과 독수리건의 대결이 최종 라운드 대결을 했다. 그룹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가창한 독수리건은 62 대 37로 첫눈을 꺾고 2승을 거뒀다. 독수리건은 "다시 한 번 더 좋은 추억을 쌓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짧은 소감을 남긴채 퇴장했다.

이어 첫눈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첫눈은 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이었다. 안다은은 "어쿠스틱 콜라보라는 팀 이름을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디에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름이 바뀐 걸 모르고 계신 것 같다. 디에이드를 알리고 싶어 출연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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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다은은 평소 친구들에게 "목소리로 사기를 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그는 "제가 말투나 목소리나 음악, 노래 스타일은 여성스러운 편이지만 성격은 굉장히 털털하다. 그래서 친구들이 그렇게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판정단 석에 앉아있던 솔빈은 제일 먼저 첫눈의 정체가 안다은이라고 알아맞힌 바 있다. 이에 MC 김성주는 "제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아냐"고 말했다. 솔빈은 "제가 워낙 팬이다. 자세를 딱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솔빈은 '복면가왕'에 복면가수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안다은의 '묘해, 너와'를 불러 팬인 것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안다은은 "저희가 공연 위주로 많이 하는 팀이어서 예능 출연은 처음이다. 제가 '복면가왕'을 위해 춤을 배웠다. 굉장한 경험을 하고 간다. 기대도 하고 걱정을 했다"며 "제 목소리가 어쿠스틱 콜라보라는 이름에 갇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걸 깨고 싶어서 나온 거기도 하다. 디에이드라는 이름을 많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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